이제 까지 해보았던 다이어트 중 가장 효과가 단시간에 일어나고 배고픔이 덜했던 다이어트가 바로 키토제닉 다이어트다.
하지만 키토제닉 식단을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탄수화물을 최소화하고 좋은 고기와 지방으로 세끼를 먹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 이유는 우선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특히 탄수화물을 먹을 수밖에 없는 식단이 대부분이며 그냥 고기와 지방만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고기와 지방을 섭취하여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고기는 목초를 먹고 방목한 소나 돼지의 고기를 말하며 좋은 지방이란 100% 우유로 만든 치즈나 버터등이 해당한다. 따라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세끼를 이렇게 챙겨 먹는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또 하나 키토제닉 식단을 계속하다보면 초기에 '키토플루'를 겪는다. 이의 증상은 두통, 메스꺼움 등에 해당하며 증상을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이때문에 초기에 이에 대한 증상을 견뎌야 한다. 나는 메스꺼움에 계속 시달렸던것 같다. 그리고 또하나 탄수화물을 제한 하기때문에 예민해 지는 단점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조심해야 할 점이 무턱대로 치팅을 한다고 탄수화물을 먹다보면 탄수화물이 탄수화물을 부르게 되며 결국에는 이제껏 햇던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되는것은 한순간 이다. 이때 이용할수 있는 대체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아몬드가루를 사용하고 설탕대신 인슐린을 높이지 않는 알룰로스나 나한과 같은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이 탄수화물 제한에 걸려 못먹었던 빵에 대한 욕망을 잠재워 줄수 있다.
요즘 키토제닉 식단이 유행하면서 많은 관련 베이커리가 생겼다. 이번에 리뷰하는 제로 베이커리는 집과 가깝기도 하고 마켓컬리, 헬로네이쳐, 배민에서도 주문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는 키토 빵집이다. 최근 잠실에 있는 키토 베이커리 가게는 리모델링을 하여 지상 1층으로 옮겼다고 들었다.
오늘은 배민은 통하여 주문을 한 제로베이커리 빵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참고로 마켓컬리나 헬로네이쳐에서 주문하지 못하는 빵 위주로 배민을 통하여 주문하였다. 주문한 제품은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글루텐프리 바게트"였다. 참고로 배민에서 주문하여 리뷰 이벤트로 아메리카노를 주는데 이 아메리카노가 대박이다. 원래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아메리카노의 적당한 산미는 너무 맛있었다.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하면 마스카포네 치즈가 함께 온다. 생크림보다 더 고소하여 바게트와 파운드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너무나 고소한 맛이다.
바게트는 쌀로 만든 바게트라서 탄수화물이 들어 있지만 밀가루로 들어가지 않다 먹고나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 좋다.
밀가루 먹으면 예민하신 분들은 이런 쌀로 만든 빵을 먹으면 속도 편안하게 빵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마스카포네 치즈는 생크림보다 달지 않아 좋고, 빵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을 배로 증가시킨다.
오프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무화과 파운드케이크이다. 평소 파운드케이크를 좋아하진 않지만 마켓컬리나 핼로네이쳐에서 주문하지 못하기 때문에 궁금한 마음에 배민을 통하여 주문해 보았다. 우선 달지 않아 좋았고 중간에 들어 있는 무화가가 파운드케이크와 너무 잘 어울려졌다. 속세 음식 케이크를 너무 먹어 싶을때 이 파운드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치즈 그리고 달달한 잼이나 과일들로 장식하다면 속제 케이트 못지않은 키토제닉 케이크를 만들수 있을 것이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탄수인들의 음식이 그리울 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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