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델리 베이커리, 빵 & 커피 솔직 리뷰>
부산에 10월 새로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에 다녀왔다. 웨스턴 조선과 같이 조선델리가 호텔 내에 위치하여 있다.
워낙 유명한 베이커리 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먹고 싶은 빵을 사서 마음껏 먹었다. 그리고 특히 조선델리의 라테가 맛이 훌륭하다는 블로그의 글을 보고 더 기대되기도 하였다.
아침으로 구입한 라테, 에그 샌드위치, 치즈 스콘, 잉글리시 머핀 이렇게 구입하였다. 에그 샌드위치의 빵은 따로 판매하는 생식빵을 이용한다.
조선델리의 유명한 라테.
우선 많이 뜨겁지는 않았지만 스타벅스 라테는 1일 1잔하는 나로서는 비교해 보면 스벅보다 샷 추가를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가격도 테이크 아웃 기준으로 많이 비싸지 않고 적당한 6.000원대 가격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대망의 잉글리시 머핀.
이 빵은 조선호텔의 시그니처 빵인 것 같다. 나온 지 매우 오래되어 어머니 때 시절부터 인기 많던 빵이라고 한다.
우선 맛은 플레인 한 맛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매우 만족하는 맛이었다. 적당히 달달하고 촉촉한 맛이 계속 당기는 맛이랄까.
암튼 너무 맛있다. 지금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만약 플레이한 빵을 좋아하는 입맛을 가진 사람이 조선 델리에서 빵을 산다면 잉글리시 머핀을 강추한다.
아... 반을 갈랐을 때의 모습에도 촉촉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그 샌드위치다. 아침이라서 에그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빵이 정말 두꺼웠다.
그리고 에그 스프레드가 중간에 들어가서 인지 몰라도 한 개를 다 먹으니 정말 배가 불렀다. 포만감 최고인 샌드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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