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경제

화이자 백신, 일반 냉동 보관 가능 기술 이전한 회사, 나이벡 (NIBEC)

Love_the_Life 2021. 2. 22. 23:25

<화이자 백신,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한 기술을 이전한 회사, 나이벡 (NIBEC)>

 

최근 나이벡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mRNA' 등 유전자 약물 전달체에 대한 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출처: nibec.co.kr

나이벡이란 회사는?

2004년 설립한 의료용품 및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체이며 주요 사업은 펩타이드 융합바이오 소재, 펩타이드 치료제 등의 개발 및 제조 판매이다. 

 

나이벡은 지난해 '2020 바이오 유럽' 참가하여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주요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컨퍼런스에서 나이벡 관계자는 "현재 펩타이드 플랫폼 'NIPEP-TPP'는 가장 가시화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 라인이며, 지난해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펩타이드 플랫폼 'NIPEP-TPP'의 공동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와 함께 적응증 확대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출처: 픽사베이

 

펩타이드 플랫폼 'NIPEP-TPP'란?

유전자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mRNA'등 분자 크기가 큰 유전자 의약품을 부작용 없이 타깃으로 하는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목표로 하는 정확한 병변 우위에 전달되기 때문에 기존의 백신 투여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많은 백신을 생산하는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즉 코로나 백신 종류 중 하나인 'mRNA' 방식은 약물을 보호를 위하여 지질 나노입자로 감싸는데 이때 초저온에서 보관이 되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나이벡의 약물전달 펩타이드 플랫폼 'NIPEP-TPP' 기술로 mRNA 약물을 감싸면 초저온에서 보관할 필요 없이 일반 냉동, 상온 보관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나이벡은 최근 펩타이드 플랫폼 'NIPEP-TPP'의 약물전송, 치료효과뿐 아니라 생산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를 모두 글로벌 제약회사에 기술 이전을 하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2월 19일 CNN 방송에 따르면 화이자 & 바이오엔테크 측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BNT162b2)이 영하 25 ~ 영하 15도 사이의 온도에서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음을 입증한 자료를 미 식품의약국 (FDA)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https://love-the-life.tistory.com/84

 

 

화이자 백신, 일반 냉동고 2주간 보관 가능? 그 진실은?

< 화이자 백신, 일반 냉동고 2주간 보관 가능? 그 진실은? > 화이자 & 바이오엔테크 (Pfizer, Inc. & BioNTech)가 최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BNT162b2)을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 가능하다는 내용의 데이터

love-the-life.tistory.com

 

 

상기 내용에 비추어 보면, 나이벡의 펩타이드 플랫폼 'NIPEP-TPP' 기술 이전을 받은

다국적 제약회사는 화이자 & 바이오엔테크이다.

 

 

나이벡의 펩타이드 플랫폼 'NIPEP-TPP'를 통하여 화이자 &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BNT162b2)이 초저온이 아니라 냉동에서 보관 및 운반이 가능하고 백신 투여로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까지 줄여줄 수 있다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을 더욱 빨리 이길 수 있게 기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출처: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