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맥스 (Pyramax)
: 기존 항말라리아제로 허가받았던 약품으로 현재 COVID19 치료제로 현재 한국에서 2상 임상시험 진행 중이며, 최근 피라맥스 개발회사인 신풍제약의 MSCI 편입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COVID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임상시험 호재를 껴안고 국내 신풍제약의 지수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미리 피라맥스를 처방받아 구입해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더라도 감기 예방약으로 좋다고 말을 들었다며 실제 복용하면서 후기를 쓴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아직 COVID 19 치료제로 임상시험 중인 약이고 해당 치료제로 식약처에 허가되지 않은 약이기 이렇게 COVID 19를 예방한다고 미리 복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그럼 쟁여두기라도 하자라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기본적으로 처방전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현재는 일반 동네 병원에 가서 동남아 출장예정이다 이런식으로 진료 받아 처방받을 수 없고, 대학병원 감염 내과에서 진료를 통해서만 처방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그렇다면 피라맥스에 왜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위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피라맥스만 침투 차단 및 유전자 복제 차단의 효과를 보인다. 이렇게 두 가지 부분에서 효능을 가진 약물은 피라맥스만 해당된다.
또한 COVID19 경증 환자에 약물 재창출이 들어가서 임상시험 중이기 때문에 경증 대상자에게 쓰일 수 있는 치료제 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다른 코로나 19 치료제와 비교해서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기존 피라맥스(Pyramax)는 항 말라리 약으로 허가된 약으로 이번 COVID19 치료제로 재창출되어 임상시험 중이기 때문에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미리 복용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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