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세 계획 쉽지 않아 밝혀 서울 체크인>
가수 이효리가 15일 공개된 티빙 '서울 체크인'에서는 은지원, 김종민, 신지, 딘딘과 함께 1박 2일 스키장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이 이효리와 과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심스럽게 "너는 아기 생각 없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효리는 "생각은 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효리는 또 김종민에게 "너도 이제 아이 생각이 있으면 결혼을 해야 한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이에 김종민은 "역시 쉽지 않다. 내가 연예인이라서 신기해서 만나는 건가 싶을 때도 있다. 빨리 우리 멤버들도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효리는 옆에 있는 신지를 가리키며 "신지랑 결혼해서 오누이처럼 살면 되지 않냐."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하였고 올해 10년 차 부부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 또한 받고 있다.
이효리가 2세 계획에 대하여 언급한 적이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놀면뭐하니의 환불 원정대 특집에서 이효리는 "현재 2세를 준비 중이다. 임신하려면 술을 먹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집에서는 술 한 잔도 못 먹고 오빠도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이효리는 2세 관련 발언에 대하여 예능이라서 웃기려고 한말인데 일이 커져 버렸다 하며 "임신은 어떤 사람에게는 쉬울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번에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온 국인이 응원해 주신다면 노력은 해보아야겠다. 내가 그런 농담을 한 것도 이에 때가 왔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서울 체크인을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티빙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음악 시상식 '마마(MAMA)' 무대에 13년 만에 오르는 과정을 공개한 파일럿을 통하여 '서울 체크인'은 공개 당일 유료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면 화제가 되었다. 이후 2-3일 차에게 유료 가입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서울 체크인을 김태호 PD가 MBC를 떠나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며, 김태호 PD는 지난 놀면뭐하니의 환불 원정대에서 이효리가 서울로 올라와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가 영감을 얻어 서울 체크인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현재 지난 15일 2회 정규 방송이 방영된 이후 매회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주목되고 있어 앞으로의 '서울 체크인'에서의 솔직한 이효리의 모습에 더욱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모든 사진 출처: 티빙 서울체크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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