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배고팠던 어느 날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평소와 같이 라떼를 주문하려고 사이렌 오더에 들어갔다가 포크커틀릿 샌드위치가 너무나 맛있게 보여 나도 모르게 주문을 하게 되었다.
아이스 라떼와 포크커틀릿 샌드위치라니 그냥 듣기만 해도 맛있는 조합이다.
포크커틀릿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고기가 두꺼웠고, 또한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느껴졌다. 탄수화물과 기름이라.. 뭐 맛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다. 하지만 먹을수록 느끼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고기의 결이 하나하나 느껴져서 생각보다 식감이 잼있었고, 반 조각 먹었는데도 배가 불렸다. 따라서 내 생각으로는 많이 배고플 때 식당에 들어가기는 조금 그렇지만 든든한 샌드위치를 먹고 싶을 때 초이스 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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