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모르는 10억 사망보험 8개 수혜자는 친형 가족 근황 23세 연하 부인>

연예 유튜버인 이진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충격 단독 형수가 왜? 박수홍 10억 보험금 실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본 영상의 내용에서는 박수홍의 형과 형수가 박수홍의 이름으로 들어 놓은 8개의 사망 보험금이 있고, 본 보험금의 수혜자를 형과 형수의 지분이 100% 가지고 있는 회사로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이진호는 현재 박수홍은 형과 형수의 회사 관련된 실무 자료를 모두 검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박수홍의 사망보험이 8개가 있다는 사실과 이 보험금의 수혜자는 모두 친형과 형수의 100% 지분으로 이루어진 메디아붐 이라는 회사인 것을 확인하게 되어 심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 유튜브 영상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메이아붐이라는 회사는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박수홍의 조카들까지 이 회사의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8개의 사망보험금의 액수는 10억 정도 되며 만약 박수홍이 사망하게 되면 사망 보험금 전부가 형과 형수 그리고 조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이진호는 덧붙였다.

그리고 이진호는 이는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라며 만약 박수홍이 이 보험의 내용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면 분명 수혜자를 부모님 혹은 가족들에게 돌려놨을 가능성이 높다. 수혜자를 형과 형수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해 놓을 가능성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 이쯤에서 왜 박수홍은 자신의 명의로 된 8개의 사망보험에 대하여 알지 못하였을까? 이진호는 그 배경에 대하여 다음와 같이 설명하였다.

우선 본 사망보험의 가입은 전적으로 형수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다만 피보험자인 박수홍의 본인 확인은 전화를 통하여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당시 워낙 바쁜 박수홍이었고, 형과 형수를 믿고 있는 상황에서 형수의 시키는 대로 보험회사에서 온 본인 확인에 대한 답변에 '네' '네'라고 답변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진호는 박수홍은 현재 소송 과정에서 이런 사실들이 드러나 현재 엄청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으며, 단순 돈의 문제가 아니라 형과 형수에 대한 인간적인 배신감으로 한동안 잠도 못자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날들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박수홍의 방송은 현재 MBN '동치미' 프로그램 하나이며, 이전 방송들은 가족과의 갈증 및 아내의 루머로 인하여 하차를 요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수홍은 최근 국경 없는 수의사회에서 진행한 유기견과 유기묘를 돌보는 일을 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28일 '국경없는 의사회'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다수의 박수홍의 봉사 사진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중인 개그맨 박수홍과 손헌수의 모습이 포착 되었다.

이에 국경 없는 수의사회 측은 "국경 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 박수홍 님 손헌수 님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기묘인 '다홍이'를 키우며 SNS과 유튜브를 운영 중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국경 없는 수의사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과 친형의 이런 갈등은 지난해 3월부터 드러났다. 이는 박수홍이 자신의 SNS 계정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고 전 소속사는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되어 왔다." 밝히며 친형 및 형수로부터 금전적인 피해 사실을 주장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박수홍의 친형인 박모 대표는 박수홍의 고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현재 자신의 고2 딸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형제간의 갈등은 박수홍의 23살 연하 1993년생 여자 친구로 부터 시작되었으며 자신의 횡령 의혹에 대하여도 부인하였다.

이후 박수홍은 지난해 7월 가족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23세 연하인 아내 김다예와 혼인 신고를 마쳤고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 현재 아내 김다예 씨는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알려졌고 박수홍이 힘든 시기에 많은 위로가 되어주어 연인의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들의 신혼집은 마포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해 6월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자신의 30년간의 방송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86억 원가량의 손해 배상을 청구라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후 박수홍의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 무단으로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여 손해 배상 요구액을 116억 원으로 늘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