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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경제

신풍제약, Pyramax, 피라맥스, 2상 임상시험, 첫환자등록

by Love_the_Life 2020. 9. 6.

현재 국내에서 COVID19 임상시험 승인 받은 국내 기업은 부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신풍제약,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대웅제약, GC녹십자, 셀트리온이다.

 

 

 

 

이중 2020.05.13일 식약처로부터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활용한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을 승인 받은 신풍제약은 약 3개월이 지난 8월 18일 첫환자 등록을 마쳤다.

 

 

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발병 환자는 늘어났지만, 경증 환자는 임상시험이 불가능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고 있고, 중증 환자에게는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투여되면서 임상 환자 조건에 맞지 않아 모집에 어려움을 겼고 있다"고 속사정을 전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현재 신풍제약이 COVID19 관련주로 등극한 이후,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이라는 또 다른 계기를 맞아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 위주에서 MSCI 편입 이후 외국인 위주로 변화가 나타났다.

 

9.6일 마켓 포인트에 따른면 신풍제약은 지난 8월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한달간 외국인은 신풍제약을 2321억원 넘게 사들였다.

 

그럼 이쯤 되면 과연 Pyramax(피라맥스)가 어떤 약이길래 이렇게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는지 궁금해진다.

 

피라맥스는 항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중인 약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시장에 퍼지자 코로나19 관련주로 각광 받아온 종목이다.

 

5월 식약처에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수차례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되기도 하였다.

 

지난달 21일에는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지원 위원회'을 열고 최종 개발 가능성과 기업의 과거 실적등을 고려해 제약사 7곳의 8개 과제를 임상시험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가운데 치료제 부분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피라맥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첫 해외 임상에 들어갔다. 임상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스위스 비영리재단과 공동으로 코로나19에 걸린 아프리카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와 4가지 약물을 비교하는 2상임상시험에 착수했다.

 

결론적으로, 신풍제약 피라맥스는 1) MSCI 편입 2) 남아프리카공화국 대규모 2상 임상시험의 호재로 현재 외국인의 매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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