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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연예

위스키를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 / 위스키의 역사 / 조승연의 탐구생활 / whisky, whiskey

by Love_the_Life 2020. 4. 26.

 
☆★ 술은 크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나뉜다. ☆★
1) 발효주
과일발효->와인 / 곡식발효->맥주 / 쌀발효->막걸리
 
2) 증류주
- 와인을 증류-> 브랜디 (Brandy) : 이탈리아 그라파, 프랑스 꼬냑 & 알마냑 등
- 맥주를 증류-> 위스키 (Wisky) : 미국(버번), 캐나다(캐네디언), 아일랜드(아이리쉬), 스코틀랜드(스카치)

* 참고로 스코틀랜드는 국가와 협회에서 규정을 까다롭게 진행하므로, 수준이 높다고 한다. 

 
☆★ 위스키(whisky, whiskey)의 종류 ☆★
- 싱글몰트: 보리만으로 단일한 증류수로 만든 위스키 
- 그레인: 옥수수, 호밀 등으로 만들어진 위스키 
- 블랜디드: 싱글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서 만든 위스키

☆★ 위스키(whisky, whiskey)의 특징 ☆★
증류주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을때 이렇게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수를 Spirit (정신)이라 불렀고, 이탈리아 에서는 Aquavita(생명의 물)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당시는 미생물학이 발달되지 않아 소독의 의미가 없어, 상처가 난 부위에 술을 뿌렸더니 상처가 나은 것을 보고 위스키를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위스키를 담은 오크통의 재질과 용도 보관장소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블랜디드 위스키의 경우는 얼마의 비율로 위스키를 섞는 기술이 중요한데 이를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몇명 안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익숙한 발렌타인 위스키의 경우는 blanding master에 의해서 5대째 blending 기술이 전수되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싱글몰트 바에 가보면 Map of Scotland 지도가 있고 보면 4개의 지역과 특징으로 나뉜다.
- Highland : 묵직함
- Lowland : 묽은
- Islay (서쪽 섬 지대를 가르키는 지역명) : 피트향 즉 약품같은 향이 강하다. 따라서 호불호가 굉장히 갈린다. 
- SPEYSIDE (지리적으로 스페이강을 중심) : 달콤하고 플로랄 와인같은 복합적인 풍미로 한국인들은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SPEYSIDE 위스키를 좋아한다고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발렌타인은 거의 SPEYSIDE 위스키라고 한다.)

 
☆★ 위스키(whisky, whiskey)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
상온의 물을 첨가해서 먹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상온의 물을 넣으면 온도가 상승하여 위스키의 향이 더 올라오고, 위스키의 중심적인 풍미는 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방법인 위스키에 얼음을 넣으면 시원하기 때문에 쉽게 마시기 좋지만 온도가 내려가서 향이 덜 올라온다. 그래서 위스키의 향을 즐기는 사람들의 경우는 물을 살짝 넣어서 먹는다고 한다.
 
☆★ 이외 흥미로운 이야기 ☆★
- 위스키를 오크통에 숙성을 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1년에 몇 %씩 점점 위스키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이것을 마술, 연금술 이라고 생각하였고, 이를 사람들은 천사들이 자신들의 몫을 가지고 갔다라고 생각하고 Angel's share 하고 불렀다고 한다.
- 점점 위스키가 고가품이 되고 스코틀랜드는 현재 위스키가 주 수출품이 되었고 지금은 많이 잘살게 되었지만 예전에는 부족한 영통에 가난한 나라였다고 한다. 발렌타인 양조장같은 경우 훔지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거위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거위가 그렇게 외부자들의 침입에 민감하다고 한다. 

 
위스키 일반적으로 다른 술보다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지식을 알고 위스키를 마셔보니 위스키의 향과 풍미를 더 깊이 느끼고 즐길 수가 있었다. 책에 나온 지식도 좋지만, 지식이 가장 즐거울 때는 내가 지금 먹고 입고 쓰는 물건이나 브랜드에 대하여 알 때 그 지식이 우리의 삶을 더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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