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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경제

제넥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잡는 GX-19N, 기대감 고조

by Love_the_Life 2021. 2. 15.

 

<제넥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대비하여 GX-19N 후보물질 이용 새로운 임상시험 착수>

 

 

 

 

현재 국내 1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차치하기 위하여 우위를 다투고 있는 회사는 진원생명과학과 제넥신이다. 

 

 

 

 

제넥신은 'GX-19'에 대한 임상 1/2a 를 지난해 초 신청하였지만 지난해 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대비하여 'GX-19N'으로 후보물질을 변경하여 임상 승인을 다시 받았다. 

따라서 당초 올해 9월까지 개발 종료를 예상하고 있는 제넥신의 백신 출시 시점은 올해말 또는 내년 초로 밀려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하여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GSL-5310 후보 물질에 대한 1/2a 임상시험 승인을 식약처로부터 받았고 뒤이어 2상, 3상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어 내년 초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의 국내 코로나 치료제 개발 완료 시점이 내년 초로 미뤄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걱정 어린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회사 관계자들은 아직 백신에 대한 유통이나 생산 규모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내년 초에 백신을 출시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제넥신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타깃하여 변경한 ‘GX-19N' 후보 물질
기존의 후보 물질인 'GX-19'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기존 스파이크 항원에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로캡시드' 항원을 추가로 탑재하였다고 한다. 

 

스파이크 단백질 형태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에도 높은 반응률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

가 나오고 있다고 제넥신 측에서 밝혔다고 전해진다.

 

현재 제넥신의 'GX-19N'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20명에 대한 투여가 진행되었고, 올해 3월 초 2a상 임상시험이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의 코로나 19 진단 키트 시장을 국내 업체가 선점한 상황에서 국내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의 뒤쳐짐에 대한 걱정과 비판 어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고려한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린 것은 아니냐는 기대감 서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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