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부터 전 금융업계에서 신용등급제 폐지 -> 신용점수제 전환된다.
즉 10등급으로 분류되었던 개인신용등급이 사라지고 점수를 1000점 기준으로 산정하여 신용점수가 쓰이게 된다.
그럼 올해 도입되는 신용점수제 관련하여 정리하여 보자.
1. 신용점수제 도입 의미
: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용등급에 걸려 대출에 불이익을 받는 '문턱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실제 신용도에서 별 차이가 없었지만 등급 때문에 대출 심사 불이익을 받았던 기존 소비자 들은 1000점으로 신용도가 세분화되면서 이런 불합리한 차별이 사라지게 된다. 이를 통하여 저신용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 신용점수제 적용범위
: 2021.1.1부터 은행, 보험사, 등 전 금융권에서 적용되며 이미 5대 은행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에서는 작년 1월부터 신용점수를 참고 지표로 활용하여 신용등급과 병행 활용해 왔다.
3. 신용카드 발급 / 햇살론 지원 / 중금지 신용공여 한도 우대기준
- 신용카드 발급기준 : 이전 6등급 이상 -> 나이스평가정보 (NICE) 680점 이상 or 코리아 트레딧뷰로(KCB) 576점 이상
- 햇살론 지원기준: 이전 6등급 이하 -> NICE 744점 이하 or KCB 700점 이하
- 중금리 신용공여 한도 우대기준: 현 4등급 이하 -> NICE 859점 이하 or KCB 820 이하
4. 기타 신용점수제 장점
: 금융위원회는 점수제 적용하였을 때 금융소비자 약 240만 명이 연 1% 수준의 금리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함
공공요금 및 휴대폰 등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경우 신용점수 상승 및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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