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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경제

인천 송도세브란스병원 23일 기공식 개최, 2026년 말 개원 예정

by Love_the_Life 2021. 2. 9.

<연세대 인천송도세브란스병원 2.23일 기공식 개최 예정, 2026년 말 개원예정>

 

 

 

인천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감도_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설되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기공식이 이번 달 23일 개최 예정이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말 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500 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국책 사업 및 민간 투자를 유치, 연세 사이언스파크를 조성, 운영하며 대학원생 등 연구 인력 1,0000명 이상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연세 사이언스파크는 융합연구, 창업벤처, 융합교육, 미래혁식, 산학협력, 소통혁신 등 여섯 개 구역(Zone)으로 구성된다. 

 

 

송도에 건립되는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인천 경제 자유구역에 따른 내, 외국인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연구중심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지 연세대 국제캠퍼스 조감도_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시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이행을 답보하기 위하여 연세대가 병원 착공 및 준공 일자를 지키지 못하면 연세대 측에 제공되는 11공구 토지에 대한 해제 조건부 매매(환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병원 준공이 지연될 경우 지연 손해금(연 20억 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이 드디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병원 건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며 "연세대에서도 사업관리를 철저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조만간 인천시와 함께 테스크포스를 구성할 계획이며, 연세대와 함께 공동협의체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과정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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